8일(금)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일자리와 실업률이 견조함를 보였다. 

6월 신규 일자리는 37만2천여명으로 전월 39만명보다 1만8천여명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26만 8천여명에 비해 10만 4천여명이나 높게 나타났다. 

글라스 도어의 다니엘 자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둔화 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노동시장이 강세이다"며, " 노동시장을 주의 깊게 봐야겠지만, 아직은 건강하고 경기 짐체에서는 거리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 6월의 실업률도 3.6%로 4개월 연속 같은 수치를 유지하면서 완전 고용 상태가 단단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업률
(Photo :Labor Department)

실업률 3.6%는 50여년만에 최저 수치인데, 그런 수치를 4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시장 상황이 대단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6월이 평균 시간당 수업은 년초에 비해 5.1% 상승했다. 

이와같은 고용시장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의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려는 금리인상기조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오늘 미국 6월 고용지표 발표가 나오자 뜨거운 미국의 고용 시장이 경기침체 우려를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