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련 속에 안전 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월) 유로 대비 달러가 $1.007를 맴돌며 연초대비 15% 가량 하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륙에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만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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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은 장중 137.27엔을 넘어서며 1998년 9월 9일(고가 기준 137.95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24년만에 최저치이다.
달러 대비 원환율도 이날 1300원대를 넘어 1303.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초 1202.3월 대비 8.5% 상승한 것으로 그 만큼 원화가치가 하락하 것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당분간 강달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1200원 초반대로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