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70%가 경기침체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매그니파이머니가 6월 10일~14일까지 20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70%가 경기침체가 오고 있다고 했지만 68%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답했다.
매그니파이머니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낙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들어났다.
미국인의 70%가 경기침체가 오고 있다고 답했으며, 59%가 다음 6개월 안에 올 것이라고 답했다. 10만불 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경우 다음 6개월안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비율은 68%에 이르렀다.
경기침체가 오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경고 사인으로는 인플레이션(88%), 주택가격(61%),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인상(56%)를 꼽았다.
또, 미국인의 68%는 경기침체에 재정적인 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답했다. 여자의 경우 77%로 남자(57%)보다 더 높게 나왔다. 베이비 부머들이 62%로 젊은 세대보다 더 낫게 나왔다.
경기침체를 대비해서 여전히 한가지 이상의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이 89%로 나왔다.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미국인들의 심리로 인해 소비가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에서 원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경기침체를 맞지않고 연착륙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