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전기차 판매비중이 전체 신차의 5.6% 차지하며 전년대비 2배 폭증했다.

대부분의 차종이 반도체 수급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가격은 올라가고, 주문을 해도 대기시간을 늘어나는 현상이 확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판매비율은 2분기에 크게 확대되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내 전기차는 현재 없어서 못 팔고 있으며, 비싼 값을 치르고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더 많이 생산해 공급했다면 더 많은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경우, 2분기 판매가 전년대비 2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해 포드의 경우 2분기에 15,30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무려 140%급증했다.

 

포드

현재 전기차는 반도체 수급과 배터리 가격 급등으로 판매가격이 대폭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폭등으로 인한 선호도가 증가 하고 있다.

 

미국내 전기차 평균 가격은 66,000불로 전체 신차가격 46,000불보다 2만불가량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