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목) 미국 전국 평균개솔린 가격이 4달러 밑으로 떨어져 갤런당 $3.99를 기록했다.
개솔린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급격이 상승하면서 지난 3월 7일 갤런당 $4를 넘어섰다. 그 이후 6월에는 $5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후 최근 몇주간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오늘 5개월만에 $4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곡물과 함께 미국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힌 유가 상승이 지난 몇주간 꾸준히 하락하면서 $4깨지며 인플레이션 억제에 희소식이 되고있다.
미 전역에서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로 평균가격이 5달러 39센트이며, 캘리포니아는 5달러 38센트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가장 싼 지역은 텍사스주로 3달러 49센트를 기록했다.
앞으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지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 등의 대외변수에 따라 언제든지 유가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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