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과의 햅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논의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지인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Times of Israel)이 보도했다.

자매지인 지만 이스라엘(Zman Yisreal)를 인용한이 신문 따르면,  이란 핵 합의 복원 논의가 중단되었으며 가까운 미래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에 관련된 메시지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야이르 라피드 총리 간 전화통화 중에 이스라엘에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핵합의 복원 논의 보류의 결정적인 요인은 '이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중단 요구'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합의에 이목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핵합의가 될 경우 이란산 원유가 풀리기에 유가하락과 인플레이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