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트위터 파일'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의 폭로전이 결국 주요 언론사에 대한 폭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뉴욕 타임즈는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극좌 정치인을 위한 무허가 로비스트 회사가 되어버렸다"고 일갈했다.
트위터가 소위 가짜뉴스 검열이라는 핑계로 일부 뉴스는 유보를 금지시키는 행위를 했던 것처럼 뉴욕 타임즈를 비롯한 미디어들이 편견을 가지고 보도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트위터는 오랜동안 공중의 신뢰를 얻는 것에서 실패했고, 선거에 개입해왔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틔윗했다.
머스크는 2020년 대선 전인 10월 바이든 팀에서 뉴욕포스트 등의 헌터바이든 관련 내용에 대해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고, 트위터는 3시간만에 처리했다고 회신한 트위터 내부자료를 폭로했다.
실제로 트위터는 당시 바이든 선거팀에서 요청한 5개의 포스팅이 유통되지 않게 계정도 정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앞으로 트위터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을 할 것이며,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폭로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더 많은 "Smoking Gun"이 나올 것이라고 트윗했다.
Fox 뉴스는 머스크의 폭로를 인용하면서 이는 워터 게이트보더 훨씬 큰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머스크의 폭로에 대해서 미국의 주요 3대 방송사인 NBC,CBS,ABC 등의 거의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8. By 2020, requests from connected actors to delete tweets were routine. One executive would write to another: "More to review from the Biden team." The reply would come back: "Handled." pic.twitter.com/mnv0YZI4af
— Matt Taibbi (@mtaibbi) December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