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개솔린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이번 달 말까지 갤런당 4달러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자동차협회(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은 가솔린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유가안정으로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세라고 밝혔다.
AAA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 많은 주에서 내년 초까지 평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평균 가솔린 가격은 16일 현재 3.1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주 일반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4.51달러로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거의 1달러, 6월 이후로는 거의 2달러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