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정책에 힘 실어준 판결...하급심 결정 뒤집혀
워싱턴 D.C.-미 연방대법원이 19일(월), 트럼프 행정부가 수천 명의 베네수엘라인에게 부여된 임시 합법 보호 지위를 박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조치로 해석된다.

(연방 대법원. 자료화면 )
이날 대법원은 국토안보부(DHS)가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동안에도 해당 이주민들의 임시 보호 신분을 철회하지 못하도록 했던 하급심 판결을 무효화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수많은 베네수엘라인 이주민들이 추방 위험에 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