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새해와 함께 본격 시행되면서, 19개 주 노동자들이 새해 첫날부터 임금 인상 혜택을 받게 됐다. 추가로 3개 주는 2026년 중반 이후 단계적 인상을 예고했다고 폭스뉴스(FOX) 비지니스가 2일 보도했다.
새해 첫날 19개 주서 최저임금 인상
FOX 에 따르면, 미국 하위 임금 근로자들의 실질 소득이 개선되는 가운데, 19개 주는 1월 1일부터 주(州)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반면 20개 주는 여전히 연방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수 주는 물가상승률(CPI) 연동 또는 주 노동법 개정에 따라 최저임금을 주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지만, 기업 비용 증가와 자동화 가속으로 일자리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는 비판도 공존한다.
1월 1일 인상 주(州)별 최저임금
-
애리조나: $15.15 (지역별 상이)
-
캘리포니아: $16.90
-
콜로라도: $15.16 (지역별 상이)
-
코네티컷: $16.94
-
하와이: $16.00
-
메인: $15.10
-
미시간: $13.73
-
미네소타: $11.41 (지역별 상이)
-
미주리: $15.00
-
몬태나: $10.85
-
네브래스카: $15.00
-
뉴저지:
-
6인 이상 사업장 $15.92
-
계절근로자·5인 이하 $15.23
-
농업 $14.20
-
장기요양시설 직접돌봄 $18.92
-
-
뉴욕:
-
뉴욕시·롱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 $17.00
-
그 외 지역 $16.00
-
가정돌봄은 별도 기준 적용
-
-
오하이오: $11.00 (소규모·소득요건 충족 시 연방 최저임금 허용)
-
로드아일랜드: $16.00
-
사우스다코타: $11.85
-
버몬트: $14.42
-
버지니아: $12.77
-
워싱턴: $17.13 (지역별 상이 가능)
2026년 중반 이후 추가 인상 예정
-
알래스카: 7월 1일 $13 → $14
-
플로리다: 9월 30일 $15
-
오리건: 7월 1일 CPI 연동 조정
-
표준 $15.05
-
포틀랜드 광역 $16.30
-
비도시 카운티 $14.05
-
경제 흐름과 평가
이번 인상은 임금 하단의 구매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투자은행 **Goldman Sachs**는 2026년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제시하며, 임금 상승과 소비 회복이 맞물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주별로 상이한 최저임금 체계가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이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과 노동시장 모두가 비용 압박과 소득 개선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