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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마트는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기존의 폴더형 휴대전화의 외관을 했다. 그러면서도 중장년층의 수요가 높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은 전용 버튼을 장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서 폴더형 스마트폰은 삼성전자도 ‘갤럭시 골든’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갤럭시 골든은 출고가 79만9천원의 중고가 제품인 반면 와인스마트는 출고가 40만원 안팎으로 반값에 불과해 기능이 많이 필요치 않은 효도폰으로 적합하다.
그동안 출시된 와인폰 시리즈 5종 중 4종은 모두 100만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가 됐다. 이에 따라 와인스마트도 100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지에 업계 관심이 몰리고 있다.
LG전자도 제품의 광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시 전부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