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올해 3월말 애플워치 출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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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 ‘애플워치’를 발표하면서 발매일을 두고 2015년 초라고 언급한바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워치를 미국에서 3월말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직영점 스탭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점포마다 영업원 1명 혹은 2명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본사 또는 텍사스주 오스틴 사무실에서 애플 워치에 관련한 교육을 받게 된다.

다만 나인투파이브맥은 발매 목표시기는 3월이지만 소프트웨어 개량 혹은 제조과정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애플워치는 본체 케이스가 메탈 재질인 스탠다드 모델 ‘애플워치’,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모델 ‘애플워치 스포츠’, 18K 금으로 된 고급모델 ‘애플워치 골드 에디션’ 등 총 3가지 모델을 발매할 계획이다.

각 모델은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케이스 사이즈도 38mm, 48mm로 두 종류가 있다. 또 개인 취향에 맞춰 6종 이상의 스트랩을 고를 수 있다.

또 현재 공표된 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 하나뿐으로 349달러로 책정됐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워치’가 500달러 전후, ‘애플워치 에디션’은 4000~50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