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삼성전자는 2015년 스마트폰 시장전략으로 특화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혁신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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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R(기업설명회) 패널은 29일 콘퍼런스콜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특화기능을 갖추고, 중가 스마트폰은 슬림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차용해 시장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스마트폰 판매 물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하이엔드 제품 확대로 ASP(평균판매단가)는 올라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인도에 출시한 갤럭시 A5와 A3를 글로벌 시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A5는 삼성전자의 첫 초박형 풀메탈 중가 스마트폰으로 중국·인도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