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한 미국 대사들이 5일 괴한의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현 대사를 격려하는 한편 한미 동맹은 더욱 강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5일(현지시간) 피습 사건에 대해 "매우 충격적인 폭력사건이다. 그러나 리퍼트 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대처했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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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주한 미국대사였던 토머스 허바드는 "정신이상자에 의해 일어난 매우 불행한 일이다. 심각한 부상이지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주한 미국대사였던 스티븐 보즈워스 전 대사도 "이번 사건에도 한미 양자관계는 강건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그레그 전 미국 대사는 "리퍼트 대사가 용기있는 태도를 보여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을 통해 양국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