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스 홀딩스가 254개의 부동산을 투자 신탁에 팔 계획이며, 이로 인해 25억불을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어스는 세리티지 REIT와 그로스 프로퍼티의 지분권을 시어스 주주에게 나눌 예정이며, 이 거래에 관련된 부동산은 대부분 시어스와 K 마트 매장이다.

이 계획은 시어스 홀딩스 CEO 에디 램퍼트가 지난 3년 이상의 손실을 맛본 이후 회사 갱신을 위한 노력 중 가장 드라마틱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램퍼트는 시어스를 온라인과 오랜 고객들에 집중된 매장으로 변모시키는 동시에, 시어스 홈타운 & 아울렛 스토어 체인점과 랜즈 엔드 클로딩 브랜드 같은 자산을 팔고 기업을 분리했다.

에버코어 ISI 의 애널리스트 매트 맥긴리는 “기본적으로 부동산의 자산들을 취한 다음, 시어스라는 유한 책임 회사로부터 그것들을 분리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와 별개로 시어스는 쇼핑몰 오너인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와 합작 투자에 들어갔다. 제널럴 그로스 프로퍼티는 시어스 부동산 보유 주식수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재정적 유연성 증가를 도울 것이다.

합작 투자 회사는 제너럴 그로스 몰에 있는 12개 시어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동산들은 현존하는 시어스 매장들과 이전 시어스 매장들을 임대한 제 3자들의 부동산을 포함한다. 제너럴 그로스가 1억 6,500만 달러를 지급한 합작 투자 회사는 현존 시어스 매장을 재임대 했다.

시어스는 12개의 시어스 매장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어스와 시카고 소재의 제너럴 그로스는 합작 투자 회사는 각각 50% 지분을 나눠 가질 예정이며, 시어스는 1억 6,500만 달러의 지불액을 받게 된다.

주식 할당이 완료되면 시어스는 합작 투자 회사 내 50% 지분을 세리티지 REIT 에 1억 6,500만 달러에 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