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한국시간)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영향으로 아이언맨·헐크 등 히어로 캐릭터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무비 액션 세트'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 중인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어벤져스 원작 출판사인 미국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히어로 캐릭터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105%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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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1번가는 다양한 어벤져스 관련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먼저 19일까지 우수고객(VVIP·VIP) 중 150명을 추첨해 2장씩 어벤져스 시사회 초청권을 증정한다. 

20일에는 '내가 히어로라면? 나는 ~을 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고객 100명(추첨)에게 어벤져스 예매권(1인 2매)을 선물한다.

이후 1주일동안 ▲ 헐크 버스터 베이직 마스크 1만7,900원 ▲ 헐크 버스터 폼 피스트 3만5,900원) ▲ 마블 도시락 2만원 ▲ 마블 스마트폰 컨트롤톡 이어폰 1만1,000원 등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