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최고 인기 제품으로 맥북을 꼽을 수 있다. 시카고에 사는 전자제품 평론가 제럴드 오딘(43)는 맥북의 평균 사용 수명에 관련한 내용을 24일 공개했다.
제럴드는 "맥북은 평균 사용 수명이 5년~7년이다. 13인치 에어는 배터리 수명이 12시간, 11인치는 9시간인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보다 전원을 연결해서 쓰는 사용자가 더 오래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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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을 쏟는 경우 서서히 기능이 저하되면서 결국 파워가 켜지지 않는 상황까지 간다. 물이 마더보드에 물이 침범하지 않았고 키보드에만 침범할 경우 키보드만 교체하면 되지만, 교체비용이 많이 들어 작동될 때까지만 사용하다 다시 구매하려는 구매자도 종종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의 수명은 쓰기 나름"이라며 "얼마나 사용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잘 관리하는 가도 중요하다. 특히 주기적으로 필요 없는 파일을 지우고 관리해주면서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같은 평론가 제이콥(32)씨는 맥북은 바이러스 감염률과 고장률이 낮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좀 더 사용하기 쉬우며 터치패드가 센스티브한 점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소비자에게 강력 추천을 했다.
또한 아이무비(비디오 만드는 프로그램)를 무료 사용할 수 있어 값 비싼 어도브 비디오 메이킹 프로그램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그라지 밴드(음악프로그램)도 무료인 데다 오랜 기간 동안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