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하루 앞둔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80만원 초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 'G4'의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출고가격 85만8000원(32GB 기준)보다 3만3000원 저렴하며 LG전자의 전작인 ‘G3'의 출고가 89만9800원보다도 4만1800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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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LG전자가 출고가를 90만원대 중반까지 생각했는데 삼성전자가 출고가를 생각보다 낮게 책정하자 불가피하게 가격을 낮췄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G4는 후면커버에 국내 최초로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F1.8 조리개값을 지닌 16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급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