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 포브스는 29일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4'에 대해 호평하면서 '갤럭시S6보다 G4를 사야 할 5가지 이유'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브스는 이 기사에서 ▲ 조리개 값 F1.8의 카메라 성능 ▲ 탈착식 배터리 ▲ 128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지원 ▲ 3000mAh의 배터리 용량 ▲ QHD 디스플레이 성능 등에서 G4가 갤럭시S6보다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 및 변화 중 하나인 천연 가죽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6처럼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기존의 G시리즈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면서 업그레이드한 것에 대해 호평한 점이 눈에 띈다.
포브스는 먼저 G4의 1600만화소/조리개 값 F1.8인 후면 카메라에 대해 "조리개 값 F1.9인 갤럭시S6보다 평균 11%(10~15%)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전했다.
G4 카메라 조리개는 전문가용 카메라 렌즈에도 드문 고성능 부품이다.
지난 29일 G4 한국 론칭 행사장을 찾은 사진작가들도 2주 동안 G4 카메라를 사용해 본 결과 전문가용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LG전자가 G4에 탈착식 배터리를 고수한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일체형 배터리 채택으로 충성스러운 탈착식 배터리 유저들을 잃게 됐다는 평가다. 포브스는 탈착식 배터리에 대해 삼성 스마트폰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G4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는 점도 호평했다. 이 슬롯을 이용해서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포브스는 G4의 3000mAh 대용량 배터리에 대해서도 갤럭시S6의 2500mAh, 아이폰6의 1800mAh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또 G4에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퀀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