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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의 대명사 자리를 탈환하게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올해말 출시될 윈도10을 통해서 지속될 전망이다. 윈도10은 빌게이츠가 30년 이전에 만들어진 운영체제인 윈도1.0을 떠오르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빌 게이츠는 윈도10이 사용자들이 프로그램들을 다른 응용프로그램의 위로 오버레이 하던지 스크린 주변으로 슬라이드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했다.
윈도8의 경우, 사용자들은 데스크탑상에서와는 다르게 터치 기반의 앱들을 재배치하거나 사이즈를 변환할 수 없었다. 이 부분은 많은 고객들로 하여금 소프트웨어를 다루기 어렵게 만든 심각한 이유였다. 결과적으로 윈도8의 판매실적은 초라한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윈도10 계획단계 도중 게이츠와의 만남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부사장인 데이빗 트레드웰은 터치기반의 응용프로그램들이 모든 스크린을 채울 필요가 없이 이동되거나 리사이즈되도록 만들어질 거라는 디자인팀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2015 컨퍼런스에서 트레드웰은 게이츠가 윈도1.0을 상기했으며 그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드웰은 키노트에서 "게이츠는 그것이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스토리는 다소 엉뚱할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에 담긴 디자인 철학을 어떻게 포기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후속작을 만들고자 했는지, 또 그를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상의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8과의 거리를 두고자 윈도9을 뛰어넘어버렸다.)
판돈이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탑 운영체제 점유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컴퓨팅은 모바일 기기로 넘어가고 있으며 시장은 애플과 구글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을 통해 전작보다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기대와 함께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있다. 트레드웰은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다른 것들 보다도 윈도10은 오토데스크 사의 스파크 기술을 이용한 3D프린팅에 대한 빌트인 지원, 코타나를 통한 음성지원, 응용프로그램과 밀접하게 통합된 Bing 검색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여러개의 터치 앱들을 전통적인 윈도우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의 스크린에서 구동하게 될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윈도10 기기들에 대한 수요를 가져다 줄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도 도모하고 있다. 트레드웰은 청중의 개발자들에게 윈도10 툴이 간단하고 정제된 방법을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이는 PC, 태블릿, 엑스박스와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홀로렌즈 홀로그래픽 기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기들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은 모든 종류의 기기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