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픔 아이폰6 홈페이지 캡처
애픔 아이폰6 홈페이지 캡처

 

인도 구르가온의 한 아이폰 6 사용자가 새 기기가 폭발했고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키샨 야다브는 새 아이폰을 이틀 간 사용했다. 그는 일반 통화보다는 스피커폰을 주로 사용해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고 타임즈오브 인디아는 전했다.

야다브는 자신의 차에서 친구와 얘기하던 중 기기에서 불꽃이 일었다고 말했다. 그는 극도로 뜨거워진 기기를 차창 밖으로 던졌고 몇초 후 기기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전화를 던졌을 당시 통화 중인 상태였고 배터리는 약 70% 였다"고 말했다.

전화가 냉각된 뒤, 야다브는 그가 구매했던 상점에 기기를 반납했고 기기는 애플 서비스 센터로 보내졌다. 서비스 센터는 야다브에게 검사를 위해 아이폰을 두고 갈 것을 권했고 추후 상태를 알려주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족하지 못했고 사고경위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야다브는 64기가 모델을 6만루피(약 945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4년 10월 인도에서 발매된 아이폰 6가 폭발한 첫번째 사례다. 하지만 이는 유일한 사고는 아니다. 피시맥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의 한 남성은 지난 3월 그의 기기가 주머니 안에서 불꽃과 함께 폭발했고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