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성난 황소’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72)가 지난 1일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제 19회 할리우드 영화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아흔 작품 이상의 영화에 출현하며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수요가 있는 배우로 그 공적을 칭송받았다.
세실 B 데밀상은 평생 공로상에 해당하는 상이다. 2010년은 마틴 스콜세지, 2009년은 스티븐 스필버그, 2007년은 워렌 버핏, 2006년에는 안소니 홉킨스가 이 상을 수상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골든 글로브상을 한 차례 받은 배우 겸 감독, 제작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