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뉴콤브(Jerry Newcombe) 박사는 최근 "기후변화론자들의 진정한 목표(The Real Goals of the Climate Alarmist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지구가 위기에 있다는 기후변화론자들의 주장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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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케네디 기념 도서관(D. James Kennedy Legacy Library)의 문서 보관 담당자이자 유명 컬럼니스트인 뉴콤브 바사는 이 글에서 "오는 1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마라톤에 참여할 계획인 한 사촌이 최근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문제로 인한 홍수로 마이애미 거리가 물바다가 되고, 물고기도 펄떡펄떡 뛸거라고 하던데, 마이애미에 가도 되겠어?'"라고 질문했다면서, "그런데 내 사촌이 마이애미 거리를 걷기 위해 큰 장화를 신을 필요가 없으며, 대통령이 언급한 플로리다 남부의 모습은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콤브 박사는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론자들은 명백한 허튼소리를 하고 있는데, 그들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장화를 신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기후변화가 테러리즘에도 책임이 있는데, 이들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지구온난화(의 폐해)로 인해 생겨났다고도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일부 기후변화론자들은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이들을 법적으로 처벌한 것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뉴콤브 박사는 "성경은 우리가 지구를 돌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구를 숭배하라고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또 우리가 거짓 증거를 하면 안 된다고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학자, 과학자, 경제학자들의 단체인 콘웰연맹'Cornwall Alliance for the Stewardship of Creation'의 칼 베이스너(Cal Beisner) 박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매우 안정적인 방법으로 창조하셨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지구는 냉각기와 온난기의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과학자는 이에 대해 "매 1천500년마다 멈출 수 없는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는 말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뉴콤브 박사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구 온난화 신화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베이스너 박사는 그들은 매우 의도적일 수 있는데, 이는 실제로는 지구온난화 싸운다는 미명 하에 가난한 이들을 억압하는 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뉴콤브 박사는 "나는 평신도이고, 과학자도 아니지만, 지구온난화는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진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신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근거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가장 신뢰할만한 인공위성 자료에 따르면, 1997년 이후로 지구는 크게 온난화되고 있지 않다. 그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에게 "이 주제와 관련한 청문회에서 이것을 훌륭하게 지적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
2. 2009년과 2011년의 "기후게이트 스캔들(climategate scandal)"은, 좌파에서는 결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기후변화론자들이 지구가 온난화되고 있는 것처럼 속이기 위해 지구온난화와와 관련한 원자료를 날조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3. 지구온난화에 대해 예상한 컴퓨터 모델은 - 엘 고어의 영상에서 너무 현저한데 - 신뢰할 수 없음이 입증됐다. 뉴콤브 박사는 "베이스너 박사는 나에게 '그들은 관련 기간 동안 관찰된 온난화를 두 번 예측하고 있는데, 관찰된 것보다 95% 이상이 더 온난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엘 고어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상에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있다.
4. 고어의 영상에서 지구 온도가 갑자기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는 유명한 하키 스틱 그래프가 반박당하고 있다.
5.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고하는 과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은 과장된 것이다. 뉴콤브 박사는 "지구온난화는 사실이며 인재라는 주장에 97%가 동의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거짓"이라면서 "현재는 53~60% 정도"라고 말했다.
뉴콤브 박사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입장이 가장 크게 갈리는 것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사이"라면서 1975년 4월 28일 뉴스위크지는 오히려 지구 냉각화에 대해 경고하면서 뉴스위크지는 당시 "지구의 기상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불길한 징후가 있는데, 이것은 식량 생산의 급격한 감소를 예고할 수 있으며, 기상학자들은 정치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데 비관적"이라고 했었다.
원문의 기사를 그대로 남기면 아래와 같다.
"There are ominous signs that the earth's weather patterns have begun to change dramatically, and that these changes may portend a drastic decline in food production, with serious political implications for just about every nation on earth. The evidence in support of these predictions has now begun to accumulate so massively, that meteorologists are hard-pressed to keep up with it. Climatologists are pessimistic that political leaders will take any positive action to compensate for the climate change or even to allay its effects. The longer the planners delay, the more difficult will they find it to cope with climate change once the results become grim reality."
뉴콤브 박사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40년 전에 지구는 아주 빨리 냉각화되고 있었고, 우리를 죽일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지구가 급속하게 온난화되고 있어서 지구온난화로 우리가 죽일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40년 전과 지금의 시대가 가지고 있는 동일한 문제가 무엇인가?"라면서 "많은 이들이 지나친 에너지를 쓰고 있는데, 기후변화에 대한 전쟁은 세계관의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뉴콤브 박사는 "성경적 관점은 자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기후변화론자들은 인간이 문제라고 한다"면서 "한 극단주의적인 환경론자는 인간을 '지구의 에이즈'라고 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르웨이인인 내 아내는 1970년대 노르웨이에서 대학교를 다녔는데, 환경론자들은 지구 냉각화에 대해 온통 걱정하고 있었고,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는데, 인구 제한(인구가 너무 많다),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 부의 재분배였다고 말했다"면서, 이것은 오늘날 지구온난화와 싸우는 이들이 추구하는 세 가지 동일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뉴콤브 박사는 "기후변화론자들의 진정한 목적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바로 권력과 통제(Power and control)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허튼 소리에 따르면, 우리는 큰 장화를 신고 거리를 다녀야 한다고 글을 맺었다. 기후변화론자들의 주장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