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로 신사도운동을 주도해온 예언 사역자인 체 안(Ché Ahn, 한국명 안재호) 목사가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줬다.
체 안 목사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있는 추수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 HRock Church)에서 자신의 60번째 생일날이었던 1월 17일 사임하면서 이 교회를 자신의 아들에게 넘겨줬다고 카리스마뉴스가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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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안 목사는 2년 전에 자신의 60번째 생일에 교회를 후임자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가 된 체 안 목사의 아들인 게이브 안(Gabe Ahn) 목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이 교회의 행정 목사로 섬겨왔었다.
체 안 목사는 교회를 넘겨주고 앞으로 '사도 사역 네트워크'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수반석교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됐으며, 가정 사역 중심의 교회다.
체 안 목사는 풀러신학대에서 목회학석사(M.Dive) 학위를 받았으며, 선교회인 하베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Harvest International Ministry, HIM)를 이끌고 있고, 와그너리더십연구소(Wagner Leadership Institute)의 국제총장이기도 하다.
<능력의 세대여 일어나라>, <강력한 능력전도의 비결>, <하나님과의 조우>, <영광에서 영광으로> 등 책도 여러 권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