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아이오와주를 시작으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50개주 순회 기도회'가 플로리다주(1월 12일)와 루이지애나주(1월 13일)에 이어 뉴햄프셔주(1월 19일), 사우스캐롤라니아주(9일), 조지아주(10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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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란타 리버티 플라자(Liberty Plaza)에서 기도회가 열렸는데, 약 7천여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지아주 부주지사가 리버티 플라자에서 열린 집회 중 참석자 규모로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말했다"면서 "참석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도한다면, 미국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경은 '여호와께서는 이 땅을 위한 기도에 움직이신다'고 말하고 있다(삼하 24:25)"고 강조했다.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삼하 24:25)
그래함 목사는 앞서 9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Columbia)에서 7천 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래함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회에 참여해 함께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달라고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미국이 선하게 변화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 1월 19일에는 대선 풍향계이며 아이오와주에 이어 두 번째 경선 투표가 실시된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래함 목사는 "영하 18도에 달했지만, 많은 이들이 국회의사당에 나와 함께 기도에 동참했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도하기 위해 나온 이들로 인해 감사하다"고 말했었다.
한편, 그래함 목사가 '디시젼 어메리카 투어(Decision America Tour)'라고 이름 붙인 이 순회 기도회는 성경적 원칙을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권면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