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유럽 현지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면서 리뷰 만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IT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영국의 '테크레이더(Tech Rader)'와 '스터프(Stuff), 독일의 '코넥트(Connect)', 그리고 프랑스의 '01.Net'와 '레 뉘메리크(Les Numeriques)' 등 다수의 IT 전문매체가 최근 진행한 리뷰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이들 매체는 특히 듀얼 엣지 화면을 장착한 갤럭시S7 엣지의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다.

테크레이더는 "갤럭시S7 엣지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제품"이라고 언급했고, 스터프는 "갤럭시S7 엣지는 진정 매혹적인 스마트폰"이라고 추켜세웠다. 01.Net은 갤럭시S7 엣지를 일컬어 "삼성이 만든 최고의 기기"라라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16일 "갤럭시S6 출시 초기 때는 국내 반응이 유독 뜨거웠다면 이번엔 해외,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유럽 IT 전문지의 호평에 힘입어 유럽 시장 전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초반 인기를 이어가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