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만의 인플레이션으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지원금(Inflation Relief Check)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 29일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승인한 308억불의 일부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주의회

의회 예산 위원장인 필팅(Phil Ting)은 AP에 "우리는 은행계좌의 달러르 펌프의 동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세금 환급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패키지는 캘리포니아 예산 중 약 1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수 백만명의 납세자들에게 구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 상원 임시의장인 토니 아킨스(Toni G. Atkins)와 하원의장인 앤토니 렌돈(Anthony Rendon)은 공동성명에서 "캘리포니아의 예산은 주의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가스에서 식료품에 이르기까지의 가격 폭등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씨름하고 있는 수 백만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세금을 돌려주는 것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누가 대상인가?
많은 캘리포니아 거주민들은 인플레이션과 치솟는 물가를 상쇄해주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주 예산에서 최대 $1050불까지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에 세금을 납부하는 부부합산 수입이 15만불 이하인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이 자격이 된다. 

# 언제 어떻게 지급되나?
올해 10월에서 1월 사이에 지급될 것 예정이며, 세금납부 계좌로 직접 입금되거나 데빗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 얼마를 받을 수 있는가?
수입과 세금보고 상태에 따라서 최소 $200에서 최대 $1050불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