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 파월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월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최선을 희망하고, 최악을 대비하라"'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

26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최선을 희망하기보다는 최악을 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했다. 

파월의장이 시장에 던진 '최선'은 금리인상으로 물가는 잡으면서도 연착률을 시키는 시나리오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시장에 던지 최악이라는 것은 금리인상으로 물가도 잡지 못하면서 경기는 침체에 빠뜨리는 경우일 것이다.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다. 

 

파월의장

그러나 월가에서는 아직 최악을 대비하기 보다는 차악(금리인상으로 물가는 잡지만 경기침체에 빠지는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예고한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기치 못한 최악에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와중에 영국발 금융위기론까지 퍼지면서 사태가 어디까지 악화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진행되는 듯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 금융회사의 경기침체 확률 모델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이 98%에 이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