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0.5%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승인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계속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

이날 연준은 4번 연속 0.75% 포인트 인상 후 한 단계 맞은 0.5% 인상 했으며 기준 연방 기금 금리를 15년만에 최고치인 4.5%로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 에서 중앙은행이 1월 31일~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규모를 보다 전통적인 0.25% 인상으로 줄이는 것을 강력히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 파월 의장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점도표였다.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2023년 말 기준금리를 5%에서 5.5% 사이로 인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앙값을 기준으로 볼때 기준금리가 0.75% 포인트 추가 인상될 것임을 암시했다. 9월에만 해도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내년 말까지 약 4.6%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금리인하는 전혀 기대할 수 없으며, 2024년에서 연말 기준으로 볼때 점도표 분포가 넓어졌다.

즉 2024년에도 일부 위원들은 금리가 여전히 높게 유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부는 조금 인하될 것으로, 또 다른 위원은 꽤  인하 될 것으로 예상을 할 만큼 혼조세임을 볼 수 있다. 

관료 들은 회의 후 정책 성명을 거의 변경하지 않았으며,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을 적절하게 계속 설명했다.

대부분의 관리들은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내년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범주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10월 연간 기준 5%에서 내년 말 3.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9월 전망치인 3%보다 높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