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25% 기준금리인상으로 한미간의 금리차가 1.5%로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270원대로내려앉았다. 

22일(수)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환율은 29월 하락한 127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과 경기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금리인상폭이었으며, 미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오히려 더 강한 긴축은 어렵다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환율변화는 미국 연준에 따른 내외적인 변수도 있지만,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부진 등 내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