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의 예상대로 1일(수)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는 초유의 상황이 유지되면서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하자 연준의 매파에서도 시장 스스로 긴축효과를 내고 있다며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매파적 분위기가 사그라 들었다. 

파월의장

(파월 연준 의장. 자료화면)

이에 연준이  99%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대로 대로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