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규모 화재로 앨러미다 스트리트에서 산타페 애비뉴까지 도로가 폐쇄된 후 로스앤젤레스 시내 10번 고속도로의 동쪽과 서쪽 방향 차선이 오늘 밤(일)  재개통되었다.

당시 교각의 손상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 관계자들은 폐쇄가 무기한이라고 밝힌바 있다.

지역매체인 KTLA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혼잡한 시내 통로에 있는 10번 고속도로의 본선이 재개통 되었다고 밝혔다.

LA 시장 캐렌 배스(Karen Bass)는 일요일 밤 X(이전 트위터) 에 시가 저녁 내내 고속도로 진입로를  개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기자 회견 에서 게빈 뉴섬 주지사는 카말라 해리슨 부통령, 알렉스 패딜라 미국 상원의원, Bass 시장과 함께 수리 진척을 설명하면서 "이 도로는 오늘 밤에 개통된다.라고 밝혔다. "내일부터 완전히 출퇴근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적 안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속도로 손상은 원래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들은 복구 과정이 3~5주 내에 완료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정부 차원의 긴급 조치와 협력"으로 인해 월요일 10번 프리웨이가 "운전하기에 안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10번 프리웨이의 폐쇄는 방화로 인한 화재가 원인이었다.

당초 교각이 심각한 화재에 노출되어 수리후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무기한 폐쇄조치 되었으나, 확인결과  심각성이 크지 않아 임시 보조 지지대를 설치해 도로를 개통하게 되었다.

10번 프리웨이 재개통

( 10번 프리웨이 도로하부에 임시 보조교각을 설치하고 있다. KTLA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