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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 선언' 독일, 내년 국방비, GDP의 2%(28조) 쓴다
독일이 내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지출 목표치인 '국내총생산(GDP) 2%'를 처음 달성할 것이라고 10일(금) 밝혔다. -
美中정상 15일 샌프란서 회담...美 "북러관계·北도발 우려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
JP모건, 엡스타인 성범죄 피해자에 합의금 3천800억...소송종결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피해자들에게 합의금 총 2억9천만 달러(약 3천800억원)를 지불하고 소송을 마무리했다. -
무디스 "은행권, 인플레 리스크 여전...전망, 아직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은행권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리스크에 여전히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
EU통상수장 "EU-中관계, 갈림길에 서있다...무역적자 해결 필요"
다음달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EU의 통상 분야 사령탑은 중국과의 신뢰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무역 적자 문제 해소 등 요구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 둔화 다행...2%로 낮추려면 갈 길 멀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9일(현지시간)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물가 상승률을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추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
"갑자기 사라지는 中기업 임원들...中사업환경에 냉기 감돌아"
최근 중국 기업 경영진들이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되는 사례가 늘어나 중국 내 사업환경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소폭 감소...'2주 이상' 신청은 7주째↑
미국에서 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가 7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소폭 감소했다. -
소설가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9일(현지시간) 올해의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다. -
폴란드 정권교체, K-방산 수출 악영향 줄까?
폴란드 총선에서 야권연합이 과반을 확보, 정권교체 수순에 들어가면서 한국의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해외 부호 자금세탁 제대로 걸렀나...연준, 모건스탠리 조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해외 부호들의 자금세탁을 제대로 걸렀는지 모건스탠리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수) 보도했다. -
할리우드 배우노조 파업 118일 만에 종료...노사 잠정 합의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이 약 4개월 만에 종료됐다고 할리우드리포터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현지 매체들이 8일(수) 전했다. -
美당국, 전문직만 골라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 일당 체포
미국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주 등지에서 전문직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한인 일당이 현지 수사당국에 적발됐다. -
국제유가 3개월래 최저...WTI 75달러대·브렌트유 80달러 밑돌아
국제유가가 미국 휘발유 소비 감소 전망에 더해 수요 둔화를 시사하는 각종 지표가 나오면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英찰스3세 "K팝 인기비결 뭐냐"... 한인타운 방문도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8일(수) 뉴몰든 한인타운을 방문해 김치를 선물 받고선 "(먹으면 매워서) 머리가 터질까? (머리가) 남아 있을까?"라고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