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은 증가한 반면 대형소매점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7월 광주전남 광공업과 대형소매점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광공업생산은 광주와 전남 모두 증가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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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의 경우 광주는 전월대비 7.2%, 전남은 0.3%가 각각 증가했다.

출하 및 재고로 구분하면 광주는 출하가 7.8%, 재고가 6.4% 각각 증가했다.

전남은 출하는 보합, 재고는 8.4%가 늘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가 2.8%, 전남이 4.1% 각각 줄었다.

광주에만 소재한 백화점의 경우도 14.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