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대만 국적 왕소위씨의 작품 '소나기와 비양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 개최 이후 외국인의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 나라에서 1천391명의 작품 4천500여점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에 이어 금상에는 권갑석씨의 '자연이 만든 여백', 은상에는 김진기씨의 '새별오름의 쌍무지개', 박정연씨의 '수평선을 바라보는 지평선'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순간의 시각적 아름다움보다는 다양한 이미지들에 대해 마음으로 느끼고 사진에 담으려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작인 '소나기와 비양도'는 비 내리는 비양도 하늘의 먹구름 속을 분주하게 비상하는 새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자연의 색 온도와 공간감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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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소나기와 비양도'
제주도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대만 국적 왕소위씨의 '소나기와 비양도'를 선정했다. 공모전 개최 이후 외국인의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대만 국적 왕소위씨의 '소나기와 비양도'를 선정했다. 공모전 개최 이후 외국인의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금상 '자연이 만든 여백'
제주도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금상에 권갑석씨의 '자연이 만든 여백'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금상에 권갑석씨의 '자연이 만든 여백'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순간의 시각적 아름다움보다는 다양한 이미지들에 대해 마음으로 느끼고 사진에 담으려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작인 '소나기와 비양도'는 비 내리는 비양도 하늘의 먹구름 속을 분주하게 비상하는 새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자연의 색 온도와 공간감을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