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기자] = 보건복지부와 롯데그룹이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종사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맘(mom) 편한 자연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6일 밝혔다.

두 조직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10월 간 3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여성종사자 150명과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문화 체험하기, 실내 물놀이, 대화와 레크레이션 등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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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참가자격은 '사회복지시설에 재직하는 여성 종사자 중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자', '자녀 나이가 6~10세로 함께 여행이 가능한 자'였으며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또한, 3회에 걸쳐 수도권, 영남권, 충천권으로 대상자를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격과 세부사항은 미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부는 참가자 선정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롯데그룹은 사업에 드는 경비를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