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레저브 사이트 캡처
인디펜던트레저브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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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태생의 비트코인 컴퍼니(인디펜더트 레저브) CEO 가 태국에서 오토바이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4세의 아담 테퍼는 여행 중이던 태국 푸켓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기둥을 들이받아 숨졌다. 지역 언론은 그가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메일 온라인 호주판에 따르면, 차롱 경찰서장 타다 소다락은 "테퍼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그의 머리에 사고 흔적이 남아있었다. 그는 즉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퍼는 충돌 당시 엄청난 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표지판 기둥은 1미터 이상 땅 속에 박혀 있었는데도 충격에 의해 뽑혀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디펜던트 레저브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아드리안 프르젤로즈니는 테퍼의 사망을 회사의 웹사이트에 성명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아담 테퍼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마음이 무겁다."며 "아담은 지난 목요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호주에서 디지털 통화의 사용에 매우 열정적인 지지자였다. 그는 늘 열정적으로 살았고 인디펜던트 레저브는 그의 비전, 지식, 인내의 증거이자 약속이다. 그의 가족과 친구,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그를 매우 그리워 할 것"이라고 안타까운 사실과 마음을 전했다.

인디펜던트 레저브의 기록에 의하면, 테퍼는 멜버른의 스윈번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인디펜던트 레저브의 CEO가 되기 전 시드니 기반의 IT 컨설팅 회사를 창립한 바 있다.

테퍼는 모터사이클에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해마다 핀케 사막 레이스에 참여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