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플레이 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10일 갤럭시S6·엣지 디스플레이에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에이(Excellect A)’를 부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아몰레드(AMOLED)가 577ppi(1평방인치당 픽셀수)의 고해상도·소비전력·야외시인성 등에서 불과 반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성능을 뛰어넘었다고 분석했다.

Like Us on Facebook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QHD(2560X1440)의 해상도로 갤럭시S5의 풀HD(1920X1080)에 비해 픽셀수가 2배 가까이 늘면서 픽셀수 증가에 따라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프로세싱 자원이 늘었음에도 전력소모량은 S5대비 20%나 줄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전력소모도 늘어난다는 디스플레이업계의 상식을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