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소매판매가 전망치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12일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감소, 예상치 0.3%를 훨씬 웃돌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0.8%, 올 1월 0.9% 하락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Like Us on Facebook

특히 자동차 및 휘발유를 제외한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해 전망치 0.3% 증가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3월까지 기록적인 추위를 기록한 날씨와 부진한 임금 인상률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묶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