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며 작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19일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플러스(+)5.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5.2와 마켓워치 전망치 +8.0에 못미치는 것으로, 지난 2014년 2월 기록한 5.2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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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 여부를 판단하며 동부 펜실베이니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등을 포함한다. ISM 제조업 지수와 함께 미국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지난해 11월 40.2를 기록, 199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