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인도 출고가가 최저 87만원에서 최대 12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23일 인도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6 32GB 모델과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의 가격을 각각 4만9,900루피(약 87만3,000원), 5만8,900루피(약 103만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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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갤럭시S6 64GB와 128GB의 출고가는 각각 5만5,900루피(약 97만8,000원)와 6만1,900루피(약 108만3,000원)이고, 갤럭시S6 엣지 64GB와 128GB는 각각 6만4,900루피(약 113만6,000원)와 7만900루피(약 124만1,000원)다.
이는 스페인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 출고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들 국가에서 갤럭시S6 가격은 메모리 용량(32·64·128GB)에 따라 699~899유로(85만원~109만원), 갤럭시S6 엣지는 849~1049유로(103만원~127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S6 32GB 모델의 가격은 699유로(약 86만원)이며, 갤럭시S6 64GB 모델은 799유로(약 99만원), 갤럭시S6 128GB 모델은 899유로(약 111만원)다.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은 850유로(약 105만원)로, 갤럭시S6 32GB 모델보다 150유로(약 18만원)가 더 비싸다.
이에 따라 다른 국가의 출시가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