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능동 캡슐 내시경 특허기술을 의료기기 전문기업 우영메디칼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개발’ 사업의 결과물을 산업화한 첫 사례이다.
전자기장을 통해 자석이 들어있는 캡슐을 움직이고, 외부에서 조이스틱으로 쉽게 조종할 뿐만 아니라 정밀진단이 필요할 경우 조직을 떼어내는 기능까지 갖춘 능동 ‘캡슐 내시경’이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이 캡슐내시경으로 2027년까지 약 5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