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소말리아 북부 가로웨에서 20일(현지시간) 통근버스가 폭발해 유엔 직원이 적어도 7명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폭발물이 미니버스에 부착돼 있었으며, 이 미니버스는 UN 직원들을 숙박 장소로부터 UN건물까지 실어나르는 통근버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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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자신의 소행임을 밝힌 테러 집단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추정이 사실일 경우, 알샤바브가 최근 사흘 간 국제 기구를 겨냥해 벌인 세 번째 공격이 된다.
알샤바브는 최근 케냐의 한 대학을 공격해 147명이 희생되는 대참사를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