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러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SUHD TV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임페라토르스키 요트 클럽에서 파트너 초청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SUHD TV를 러시아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CIS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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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러시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독자 개발한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탁월한 화질을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커브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SUHD TV를 앞세웠다.

삼성 SUHD TV 출시 행사에는 러시아 유명 예술가 ‘안드레이 바르테네브(Andrey Bartenev)’가 특별히 기획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제품의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SUHD TV를 포함해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즉각 반응하는 UI ▲한 번 클릭으로 모바일과 연결되는 쉬운 연동 ▲클라우드 게임 등 스마트 TV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SUHD TV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UH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러시아 UHD TV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47.2%(GfK 금액 기준)의 높은 시장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모스크바를 포함, 상트페테르부르크부터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전국 주요 도시 플래그십 매장에서 SUHD TV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