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검색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는 듯 하다. 애플은 최근 자사의 지원 페이지를 통해, 구글의 구글봇 처럼 웹사이트들을 인덱싱하는 웹 크롤러 '애플봇'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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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페이지는 지난 수요일 이 내용을 명시하며 애플봇이 시리와 스팟라이트 제안을 포함한 프로덕트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애플봇의 존재에 대한 증거는 잰 모에센이라는 웹 개발자를 통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는 지난 10월 애플의 웹 크롤러로부터 발생되는 트래픽을 인식했다.
애플봇에 대한 확인은 애플이 자사 검색엔진에 대해 작업하고 있을 거라는 가장 최근의 증거가 된다. 최근, 구글은 애플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이 되었다. 하지만 그 딜은 올해 만료된다. 애플은 기본 검색엔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떤 것으로 구글을 대체할 지는 불분명하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나 야후와 파트너십을 할 수 있지만 검색 분야에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독자적으로 결정을 하거나 사용자의 검색 쿼리를 위한 자사의 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