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인류가 유인원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화석과 같은 고고학적 증거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동일한 유물(수집물)들이 진화론을 반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것,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생명체들을 창조하셨다는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고 안드레 미첼(Andre Mitchell)이 최근 영국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투데이에 말했다.

미첼에 따르면, 텍사스주 글렌 로즈(Glen Rose)의 창조박물관(Creation Evidence Museum)에서는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며 더 나아가 창조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여러 화석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박물관에서는 1970년대 텍사스주 웨더포드(Weatherford) 인근에서 발굴된 석회암에 새겨진 손자국을 전시하고 있다.

이 화석은 약 10억년 전인 백악기(Cretaceous Era)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연대가 정확하다면, 이것은 과학자들이 진화가 일어났다고 여기고 있는 시점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인류와 비슷한 생명체가 이미 지상에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연대 측정에 결함이 있다고 하면서 손자국의 연대를 추산하는데 사용된 연대 측정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또다른 가능한 해석은 지구가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박물관에서 보여주고 있는 진화론자들이 설명하기 어려운 또 하나의 화석은 인간 손가락 표본이다.

텍사스주의 코만치 픽 야생지대의 석회석(Comanche Peak Limestone)에서 1970년에 발견된 이 고고학적 증거는 역시 백악기 시대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화석은 뼈가 아니라 살이 화석으로 남아져 수수께끼가 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뼈가 화석 과정을 거칠 수 있고, 수천년을 화석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가능한 해석은 거대한 홍수의 진흙에 의해 급속 매장된 결과로 인간의 손가락이 화석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의 창세기에 이는 노아의 홍수를 지지해주는 것이 될 수 있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 공룡에 의해 남겨진 것으로 믿어지는 소위 '알비스 델크 백악기 발자국(Alvis Delk Cretaceous Footprint)'으로 알려진 화석도 진화론에 대한 도전이 된다.

이 발자국 화석은 인간의 발자국 위에 공룡의 발자국이 찍혀 있는데, 이는 인간과 공룡이 지구상에 공존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물론 일부 학자들에게는 거의 가망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화석상으로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여진다.

갓리포츠(God Reports)에 따르면, 센트럴 미시건 대학(entral Michigan University)의 지질학 명예교수인 제임스 스튜어트 몬로(James Stewart Monroe) 교수는 "지질학적으로 고대 지층에 있는 인간 발자국들은 많은 기존의 지질학적 개념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