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시의 중간 주택가가 곧 백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엘에이 중간 주택가는 97만5천 333달러를 기록해, 5년전보다 30퍼센트가 늘었는데,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Zillow.com) 는 가장 최근의 정보를 토대로 엘에이시의 중간 주택가격이 백만 달러를 넘을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최근 가장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산타 크루즈와 샌디에고로 나타나, 지난 5년전보다 주택 가격이 40퍼센트 이상 오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펜데믹 기간중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도심지에서 떨어진 하우스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데다 각종 정부 지원 등 재정 완화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면서 급격히 오른 이유때문이다.

부동산

캘리포니아주 전체의 중간 주택가는 77만7천 달러로, 83만7천여달러를 기록한 하와이 다음으로 높습니다가주의 중간 주택가는 5년전보다 36.3퍼센트가 늘었습니다.

샌디에고와 옥스나드, 산루이스 오비스포 지역도 중간 주택가가 9십만 달러를 넘어, 곧 백만 달러를 넘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의 중간가격이란 평균가격과는 다른 것으로, 전체 주택을 가격순위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