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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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터넷으로 개인무역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개인 수출입 무역을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했고, 팔릴만한 수입상품을 고르는 법과 이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방법을 담았다. 또한 외국의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방법과 가장 많은 클레임이 생기는 상품배송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 마지막으로는 경험과 자금이 쌓인 후 대량의 수출입 무역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와 세관 및 관세 등의 문제를 정리했다. 개인무역 창업을 마음 먹고 있는 분이라면 이 한 권의 책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역의 장벽이 사라지는 시대, 기업이 아닌 개인도 얼마든지 쉽고 빠르게 상품을 거래하는 시대, 좋은 아이디어와 발품만 준비되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개인용 PC와 디지털카메라 정도만 있다면 값비싼 임대료나 꼬박꼬박 월급을 줘야 하는 종업원 없이도 높은 부가가치의 수출입 무역이 가능한 것이다. 정년도 없고 은퇴도 없는, 개인의 노력과 성실함만 있다면 말 그대로 ‘평생직장’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해외직구와 역직구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준비과정부터 아이템 발굴과 판매루트 확보, 배송과 대규모 수출입 무역까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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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입(직구)이나 개인 수출(역직구) 사업은 창업 시 자본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건이 팔리면 재고를 도입하므로 단돈 100만 원이나 용돈으로도 창업할 수 있습니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고 관리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개인 무역업의 장점입니다.(29쪽)

무역의 가장 큰 장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직업에 비해 외국 여행의 기회가 많다는 것? 물론 그것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역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거래가 현찰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44쪽)

만일 무역업으로 1년 동안 1억 원을 벌었다면, 그 1억 원은 온갖 언어 장벽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악착같이 번 자신의 교훈이자 재산입니다. 절대 돈 나가는 문제를 허투루 생각하지 마십시오. 무역 사기를 당하는 유혹을 가장 많이 받을 때가 1억 정도 벌어들인 시점입니다.(330쪽)

저자소개

박평호
창업 컨설턴트 겸 맛집 탐방가. 십 수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유명 맛집을 모두 섭렵하였다. 닷컴바람이 불던 1990년대 후반에는 인터넷 기업의 미디어 사업본부장을 맡아 멀티미디어 사업 및 홍보팀을 이끌며 20여 개의 포털 사이트와 모바일 사업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창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프랜차이즈와 카페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2013년 그간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펴낸 《개인창업&법인창업 쉽게 배우기》는 창업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아이들을 키우며 부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애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소자본 창업 쉽게 배우기》(2014)를 출간했다. 이 책은 그가 본격적으로 펴낸 세 번째 창업 가이드북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급격하게 장벽이 낮아진 수출입 무역 창업의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았기 때문에, 소자본 아이디어형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