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신작목 개발 전략의 하나로 5년 전부터 추진하는 매머드 호박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수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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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대형 호박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포장에서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고절위 착과 등 기본적인 재배기술을 정립, 우량종자 선발을 통해 올해는 127kg짜리가 탄생하게 됐고 상품화를 위한 시험재배 중이다.

특히 일부 기업체에서 홍보용 계약재배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관광 홍보용 농산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평창 알리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시험포장을 비롯한 조직배양실과 토양검정실, 농기계교육장 등 각종 시험실과 첨단장비를 학생과 농민에게 현장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농민을 비롯한 귀농 예정자 등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견학과 영농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