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22일 현대ㆍ기아차가 ‘2014 갤럭시 어워즈’에서 각각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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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번째인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의 조사기관인 머콤이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로 광고, 안내서, 홍보 영상 등 총 12개 분야에서 심사를 한다.

현대차는 연차보고서 부문(Annual Report)에서 자동차 부분 최고상, 기아차는 브로슈어(Brochure Company Profile・안내서) 부문에서 기업 소개 부분 최고상을 각각 받았다.

현대차는 연차보고서를 통해 재무 정보, 사업 내용, 지속 가능 경영 추진 현황 등을 투명하게 드러냈고, 기아차는 브로슈어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대·기아차의 발전상을 사내외 부분에서 모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조사기관인 머콤사(MerComm INC)는 세계 유일의 독립된 커뮤니케이션 부분 평가 기관으로 연차 보고서, PR 활동, 광고 등을 편집자나 광고인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이를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